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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은 없다

[도서] 석유의 종말은 없다

로버트 맥널리 저/김나연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리 삶에서 석유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동차, 대중교통과 같은 이동수단을 이용할때, 추운 겨울 난방을 할때, 원유 정제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가공품, 화장품 등 어디에서든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석유이다. 이러한 석유의 160년 역사를 다양한 자료와 함께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책의 본문은 1800년대 중반 석유산업의 시작부터 OPEC이 만들어지고, 오일쇼크와 같은 유가급등 사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등 석유와 연관된 역사적이고 방대한 내용을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내용은 많지만 시대별로 챕터를 구분해서 독자들이 어떤 시점에 발생한 사건을 읽고 있는지 잊지 않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전문용어들을 페이지 본문 하단에서 설명하고 있어, 석유산업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본문내용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시장에서 원유가격을 변동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석유가격을 미리 예측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본문내용은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 이후 기름값이 올라서 사람들의 석유가격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높아졌다. 이 중에는 투자자들도 있을것이고, 대량으로 구매하여 사업을 하는 사업자, 석유를 소비하는 개인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이러한 사람들 중 석유의 역사와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할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것이 큰 도움이 될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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