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5가지 색만 갖고 풍경화를 그릴 수 있다는 발상이 놀랍게 느껴졌다. 책의 초반에 그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데 아 이거 당연히 알고있던 내용이였는데? 학창시절에 이미 습득했던 미술 이론들을 오랫동안 잊고 살았구나 싶다. 색의 3원색(시안, 마젠타, 옐로)이 혼합되면 점점 어두워지는 블랙에 가까워지고 빛의 3원색(레드, 그린, 블루)이 혼합되면 흰색에 가깝게 밝아진다는 것쯤은 누가나 쉽게 기억해 낼 수 있을것이다.색연필 다섯가지는 '시안(푸른), 마젠타(붉은), 옐로, 블랙, 화이트'로 저자가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