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최전방에 있는 17인의 젊은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지식
아이는 가끔 글을 썼다. 초등학생을 위한 유튜브 SF 글쓰기 특강을 듣더니 유전자 가위 연구소라는 작품을 써냈다.
그냥 소설이 아닌 SF는 아이의 평소 과학에 대한 흥미까지 소설로 연결시켜 흥미 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교과서 속 과학을 넘어선 과학의 흥미는 어디로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미래를 읽는 최소한의 과학지식'은 아이의 그런 과학적 흥미를 만족시켜줄것만 같다.
유전자를 편집하는 유전자 가위는 생물자원관에서 봤었고, 아이는 그 내용을 소설로 녹였었던 소재이다..
식물을 통한 광합성이 아닌 인공 잎을 이용한 인공 광합성이라니...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등에 에너지가 되는 이차 전지..등 산업혁명 최전방에 있는 17인의 젊은 과학자들의 과학 논문 보고서이다.
이과 진로로 생각하는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더 다양한 진로도 생각하면 좋겠다는 부모로써의 바람도 당연히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교양과학뿐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