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을 수 있음-
소설을 끝까지 읽은 사람으로 말하자면 이 글은 꼭 완결까지 읽어야 1권에서의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가 되는 소설이다.
처음에 1권만 봤을 땐 주인수에게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어대는 이상한 놈으로 비쳐지는데 하등 부족함이 없었는데 (그래서 주인공의 매력이 주인수에 비해서 심하게 떨어졌었다!) , 완결까지 읽고나니 이런 멋진놈이...랄까..ㅎㅎ
주인수인 사현은 멋진 부분이 아주 많은 사람인데 주변환경과 운이 안 따라 주는 박복함이 1권에 보여지고 있어서 뒤에 사이다가 있겠거니- 하는 희망으로 보면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