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인 장뤼크 라가르스의 희곡. 10년 만에 집을 떠났다 집으로 온 그 집의 장남 루이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그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서른 넷도 채 안 된 지금 이 나이에 난 죽을 것이다.(...) 위험을 무릅써 보지만, 살아 남을 수 있다는 희망은 결코 없기에, 두렵기만 하다. )...스스로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내가 나 자신에게 책임이 있고, 극단적으로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환상을 보여 주기 위해서다."
그러나 모처럼 큰 맘 먹고 집으로 왔지만, 더욱이나 그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