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冊을 읽어야 知

카테고리 메뉴 보이기/감추기 블로그내 검색
 
전체보기
블로그 전체검색
전체보기 > 다시 읽는 한국단편

포스트 빈처 - 현진건

썸네일
  - 줄거리 -   '나'는 아침거리를 장만하려고 전당포에 잡힐 모본단 저고리를 찾는 아내를 생각하니 마음이 처량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한성 은행에 다니는 T가 찾아와 제 처(妻)에게 줄 양산을 샀노라고 자랑한다. 그것을 본 아내는 매우 부러워 하는 눈치였고 그러한 아내의 모습에 '나'는 불쾌한 생각이 든다.   '나'는 6년 전 결혼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공부를 하였으나 변변치 못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다. 그 사이 곱던 아내의 얼굴에는 주름이 나타나고 세간과 옷가지는 전당포에&n...

2013.04.08 공감 횟수 2 댓글 수 4

포스트 표본실의 청개구리 - 염상섭

-  줄거리 - 우울에 사로잡힌 '나'라는 주인공이 중학교 때 청개구리를 해부하던 기억을 되살려 올리는 데서 이 작품은 시작됩니다. 우울한 기분과 권태로운 생활에 지친 나는 왠지 자꾸만 중학교 시절, 개구리의 사지(四肢)가 핀에 꽂혀 자빠져 있던 장면을 생각합니다. 다음 날 친구 H가 와서 억지로 가자고 하는 통에 평양 근교의 남포까지 갑니다.  거기서 친구 Y의 소개로 정신 이상자인 김창억이라는 인텔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철학자연(哲學者然)하였고, 유유자적하는 자유민과 같았으며, 우리 ...

2013.03.08 공감 횟수 4 댓글 수 8

포스트 감자 - 김동인

- 줄거리- 복녀는 열다섯 살 나던 해에 동네 홀아비에게 80원에 팔려 시집을 갔다. 복녀는 가난했지만 정직한 농가의 유교적 가율로 자란 농민의 딸이다.  그녀는 막연하나마 도덕에 대한 의식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시집 간 스무살 연상의 남편은 천성이 게을러 재산을 다 탕진하고 마지막 남은 돈으로 복녀를 샀던 것이다. 남편이 농사일을 게을리하여 소작도 떼이고 막벌이는 물론 행랑살이마저 못하게 되자 칠성문 밖 빈민굴로 쫒겨나기에 이른다. 복녀가 빈민굴로 온 그 해 여름 기바묘 솔밭에 송충이가 들끓어 이를 없애는데...

2013.03.06 공감 횟수 5 댓글 수 10

포스트 배따라기 - 김동인

썸네일
  - 줄거리 - '나'는 봄날 대동강변을 거닐다가 을밀대에서 배따라기 노래를 하는 한 사나이를 만난다.   그 사나이가 나에게 영유 배따라기로 애환을 달래는 사연을 말한다.    그 사내는 조그만 어촌에서 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무척 사이가 좋았다. 사내의 아내는 붙임성이 있고 명랑하며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아내는 아우에게도 몹시 친절했다. 동네 사람들도 모두 사내의 아내를 좋아했다. 사내는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하면서도 아내의 개방적인 행동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

2013.03.05 공감 횟수 2 댓글 수 2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