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기까지, 개구리의 한살이를 표현해놓았고.
작은 알에서 너무 커져버린 개구리들.
좁은 연못에서는 더이상 살수 없어 이사를 하면서 일어나는 대소동.
아이들은 뱀이 배가 부르면 자는게 신기하고,
솔매가 발로 낚아채가는 그 모습과 줄줄이 이어지는 그모습이
그냥 신기하고 재밌어 했다.
우여곡절끝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999마리 개구리 형제와 엄마,아빠.
그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보이는 다양한 생물이 신기한 아이들^^
이건 뭐야? 이건뭐야? 질문부스터 발동!ㅎㅎ
그저 신기하고 신기하고 재밌는 책이라 나중에 한번 더 같이 보자고 약속하고 끝^^
많은 글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화려한 색감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뭔가 알것같고, 느껴지고, 유쾌한 책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