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주인 펭펭이가 손님들의 꿈을 보여주면, 모구모구가 그 꿈을 먹고 사탕으로 만듭니다.
어느날 꿈사탕가게에 찾아온 꼬마손님이 나쁜 꿈만 꿔서 잠들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꿈을 사고 싶지만 살 돈이 없다고 합니다.
모구모구와 펭펭이는 나쁜 꿈이나 무서운 꿈을 좋아하지 않아 고민에 빠집니다.
그런 펭펭이에게 할아버지가 해주신 말이 떠올랐습니다. "할까말까 고민될 때에는 해보는게 좋단다.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거니까. 그건 인생에서 선물같은 일이거든."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도전해보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아이들이 보면서 많은 용기와 도전을 얻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따뜻한 색감, 귀여운 그림이 마음을 따뜻해지게 하는 그림책 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을 소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길러줍니다.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