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달력>
기획사에서 일하는 단이의 엄마는 매년 연말에 아빠가 구해다주는 달력을 해외 출장으로 달력을 갖다 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단이에게 달력을 구해올 중대한 임무를 맡긴다
은행도 가보고, 치킨을 배달하면 받을 수 있다는 달력
달력 구하기기 쉽지 않았다
그렇게 달력을 모았지만 단이가 사용할 달력이 부족하다며 엄마는 마저 구해오라고 한다
길거리에서.... 친구 미나와 통화중에 지겨운 달력이라며 하소연을 하다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사람이
달력이 필요하냐고 물으면서 달력을 준다...
이말고 함께 "다섯번만 쓸 수 있어"
숫자들을 아무렇게나 뒤엉켜있고 요일도 뒤죽박죽
1월~12월까지는 있지만.... 불량품 같은 달력!!!!
그러다 우연히 달력을 넘겼다 시간여행을 하게된 단이
연예 기획사에서 일하는 엄마의 회사에서
우연히 단이는 화분과 대화하는 하민이를 만나게 되고~
잠깐 만난 하민이 화분과 대화하는 하민이가 신기하기도 하고 또 만나고 싶어진다
그런데 단이는 단짝 친구 민아가 단이 엄마가 연예기획사 팀장라서 단이와 단짝 친구인척 했다는 친구들의 대화를 듣고 상처를 받는다
하민이를 만나기 위해 시간 달력을 넘겨 만나게 된 하민이.... 그렇게 만난 하민이와 폰번호를 주고 받고 영화도 보고 꾸준히 폰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
엄마의 연예계획사 아이돌 연습생인 하민이의 데뷔가 무산되고 좌절한 하민이가 사라졌다 그런 하민이를 찾기 위해 단이는 시간 달력을 넘긴다
단이는 마지막 남은 다섯번째 시간 달력은 "그 애가 있는 시간"
단이는 시간 달력을 통해..... 단이가 원하는 것을 이뤘을까??
시간 여행이 가능한 달력이 있다면.....
다섯번 쓸 수 있다는 것외에는 없고....
조건이나 협박이 없는 시간 달력이 내 손에 있다면
40대 중반이라는 나이 때문일까??? 후회되는 일이
많아서인지 좀 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딱 다섯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40대 이전으로 돌아가서 후회했던 일을 바로 잡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된다
단이 좌절한 친구를 찾아 헤맸는데 그에 반해 어른인 난.....
후회로 가득한 시간을 돌리고 싶은 생각뿐라는게
내 욕심만 챙기는것 같아서 좀 부끄럽긴하다
나눔이나 무상으로 나눠주는 달력이지만
우리에게 시간이라는건.....
다시 되될릴 수도 되돌아 올 수 있는게 아니라는것.....
시간의 가치를 무엇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동화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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