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은 파리에서 시작됐다.박물관의 대명사 "루브르"의 아름다운 밤을 깨는 누군가의 침입..연이은 런던과 빈에서의 예술품 도난..생명의 복잡성뒤에 존재하는 창조적 지성의 증거를 찾는 소위 "지적 설계론"자들이 출판물의 저자에게 주는 올해의 ’지적 설계 진흥상’을 받는 자리에 서게 된 알렉스.그녀는 이제는 일간지 편집자가 된 친구 수잔을 만나게 되고, 몇 주 전 교통사고로 숨진 여인의 얼굴이 그녀와 너무도 같아 놀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입양된 과거로 인해 그리고 자신의 비밀로 인해 남들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