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아니라 '죽음의 죽음'이라는 제목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불멸'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관한 과학적 고찰을 담은 책으로, '신'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간 생명의 비밀을 일러준다고 하니 호기심이 잔뜩 생겼다.
인공지능, 줄기세포 치료, 텔로미어의 발견, 크리스퍼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 냉동 보존 기술 등 기하급수적인 기술의 발전이 의료 혁명을 이끌고 있다.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인체의 노화를 되돌리고 예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노화를 질병으로 분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