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어디에 가든 한국어로 프리토킹이 가능하고 보니, 영어를 잊는 속도도 lte급이다. 그래서 평소에 영어 공부를 위해 책을 하나 선택해서 분량을 나눠 조금씩 익히는 방법으로 기억해나가고 있다. 너무 부담스럽거나 고통스럽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무리하지 않으면서 손을 놓지도 않는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한다.
이번에 택한 책은 바로 《1분 영어 말하기 스피킹 매트릭스》이다. 알고 보니 시리즈로 구성된 책으로, 2분, 3분 등의 책도 있으니, 이 책이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의 시작점인가보다. 6년 동안 20만 독자가 본 책이라는 점에서 든든하고,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하며 이 책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김태윤. 스피킹 매트릭스 프로그램의 개발자이자 경력 21년의 베테랑 영어 강사다.
이제 오랜 연구의 결과물을 정제하여 여러분 앞에 선보이려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오랜 영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1초 안에 문장을 완성하고 1분, 2분, 3분 길고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머리말 中)
스피킹 매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speakingmatrix.gilbut.co.kr
이 책은 영어 강의 21년 경력의 스피킹 전문가가 한국인의 스피킹 메커니즘에 맞춰 개발하고 검증 받은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해준다. 스피킹 매트릭스 훈련과정에는 1분, 2분, 3분 영어 말하기가 있다. 1분 영어 말하기는 일명 눈뭉치 만들기로서 스피킹에 필요한 기본 표현을 익히는 단계이며, 2분 영어 말하기는 눈덩이 굴리기로서 주제별 표현과 에피소드를 확장하는 단계이고, 3분 영어 말하기는 눈사람 머리 완성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반영하여 전달할 수 있는 단계이다.
1분 영어 말하기에서 3분 영어 말하기까지 스피킹 매트릭스의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거치고 나면 빠른 속도로 영어 문장을 완성하고 원하는 시간만큼 길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니 믿음을 가지고 1분 과정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1분 영어 말하기에서 3분 영어 말하기까지 3단계의 훈련 과정은 표현과 에피소드를 채우는 훈련인 INPUT과 이것을 응용해 실제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OUTPUT의 두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책 속에서)
이번 주는 첫 시간이니 큰 틀에서 그림을 그려본다. 전체적으로 INPUT과 OUTPUT을 제대로 익히면 실제 영어를 말하는 데에 버퍼링을 최소화하며 머릿속의 내용을 금세 뽑아내어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개발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오랜 기간 영어를 가르쳐오며 학생들과 함께 검증하고 훈련한 내용이니 그 효과가 기대된다.

1분 영어 말하기 INPUT을 드디어 시작해본다. 영어 말하기를 하려면 일단 지식을 채워야한다. 시작에 앞서 '아는 만큼 말할 수 있다!'는 문장에 고개를 끄덕이며, 의욕충만하게 스타트~!
첫 시작은 무난하게 쉬운 표현으로 시작된다. 쉬운 표현은 기본적으로 익혀야하는 말인데다가 툭 치면 뿅 나와야 하는 표현이니 중요하게 익혀야할 것이다. 특히 '워낙 기본적이고 쉬운 표현들만 모았기에 '에이, 이건 아는 거잖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필요한 상황에서 0.1초 안에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아직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라는 설명을 보며, 독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서 거기에 대해 이해시키며 끌고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생활 표현은 눈으로 쓱 읽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끊어 듣기, 의미 확인, 끊어 말하기, 자연스럽게 말하기, 보면서 말하기, 혼자 말하기 등 제한시간 1분 동안, 표현당 3초 내외로 트레이닝해본다. 강의 및 훈련 MP3 QR코드는 페이지의 오른쪽 위에 있으니 들어가며 익힐 수 있다. 써서 외우고, 말하며 외우고, 들으면서 외운다. 다양한 감각을 총동원해서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일상생활, 활동, 현재, 시간 표현, 기분, 상태, 상홍 묘사, 좋다, 싫다, 만족, 자신감, 걱정 등등의 표현과 중간 점검을 통해 복습을 하며 실력을 다지는 시간을 보낸다.


스피킹 매트릭스는 한국인의 스피킹 메커니즘에 맞춘 가장 과학적인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 책에는 인풋과 아웃풋이 포함되어 있는데, 분권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서 일상에서 틈틈이 공부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이번 주에는 INPUT 앞부분을 공부해보았다. 영어 말하기를 잘하려면 꼭 알아야 할 표현을 다양하게 익혀서 쑥쑥 나올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을 해야할 것이다. 이 책이 그 과정에서 함께 하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