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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

[도서] 그 자리에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

식물전문점 그린 인테리어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식물을 너무 좋아해서 거실 한쪽면 모두를 식물들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책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너무 궁금해서 리뷰이벤트를 신청했는데

당첨이되었더라구요...

우선 책을 처음 받았을때 느낌은..

생각외로 얇구나... 그래서 제일 먼저 찾아보았던게 가격과 책의 페이지수였는데요...

가격은 16,000원에 총 141쪽의 구성이었습니다.

첫 느낌은 뭐지? 였지만.. 그래도 그래그래 아직 책을 보지 않았으니까..

사악한 가격에 괜한 선입견을 가지지 말자하며 표지부터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책의 앞, 뒤 표지는 만졌을때 감촉이 그다지 나쁘지도 않은.. 그냥 보통정도의

약간 내추럴한 잡지책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사진과 그림에 있는 초록 초록의 싱그러움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는데요

책 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은 크게 4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PART 1 가장 멋진 인테리어 식물 (p.8 ~ p.22)

PART 2 식물 고르는 법 & 장식하는 법 (p.24 ~ p.36)

PART 3 인기 식물을 소개합니다 (p.38 ~ p.123)

PART 4 식물과 함께 살기 위한 기초 지식 (p.126 ~ p.137)

깜짝 페이지? 자주하는 질문

 

 

PART 1에서는 식물들이 인테리어에 끼치는 영향이라고 해야할까요?

여러 공간에서 식물들이 차지하는 초록의 느낌이라든지 식물과 화분들이 조화를 이루어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들이 사진속에 담겨있습니다.  생활속 인테리어의 모습을 소개한것인지라 어느도시의 누구씨라는 이름으로 그 사람들의 짤막짤막한 느낌과 소개글이 있는데요... 책을 쓴분들이 일본분들이라 그런지.. 예시모두 일본의 인터뷰들이라는것 참고바랍니다 ^^ a4용지 크기정도 되는 책의 한면을 사진과 글들로 꾸미려고 하다보니 대체적으로 좀 산만해 보이는 구성이었던지라 사진만 보고 대충 넘기게 되는 단점이 있었어요.  사진은 커다란데 소개글은 좀 적은 느낌이었고 책 제목처럼 " 그 자리에 식물 하나 있는 것만으로 " 라는 느낌을 주는 사진을 찾아보기 힘들었던거 같아요.  책을 처음 봤을때 제목만 봐서는 식물이 있음으로 인해서 바뀔수 있는 공간을 기대하게끔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책 속 사진들은 너무 식물만 부각되어있어 공간의 의미는 사라진것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린을 강조하여 식물이 주는 느낌을 표현하고자하고 여러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면 공간에 있는 식물만 부각시킬게 아니라 그 식물로 인해 바뀔수 있는 공간의 느낌을 보여줄수 있었다면 어땠을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어느집의 인테리어만 보여줄게 아니라 식물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모습을 비교하며 설명을 곁들였다면 독자의 느낌에서 아~ 하며 눈이 초롱초롱 빛나며 책의 다음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했을거같다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자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PART2 여기서는 첫 화분을 고르는 법과 장식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화분이 놓여지는 위치 그리고 목본류(나무같은)와 초본류(입사귀 같은)를 예를들며 화분의 종류를 짧게나마 설명해주고있고 물주는 방법과 다육식물의 관리방법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나무의 수형과 엽형에대해 설명한 부분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화분을 고를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단점이 있는.. 설명이 조금 더 많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좋은 구성을 찾았다는점으로 위안을 삼으며 다음 파트로 넘어도록 하겠습니다.


 

 

PART3는 식물들을 소개하는 부분이었는데요.  3가지의 분류로 나뉘어져 그 분류에 맞는 식물들의 사진들과 이름 그리고 간략한 설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 식물마다 설명이 있긴하지만 어떤 식물은 물주는 방법이 있는 반면 어떤 식물들은 이름과 설명만 있는것들이 있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물주는법이라든지 주의할사항들 한 줄 씩은 있었더라면 어땠을지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긴 합니다.  그래도 그래그래 이책은 식물도감이 아니지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검색사이트를 활용하자 하며 위안을 삼으며 마지막 PART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ART4에서는 물주기의 기본과 시들지 않고 싱싱하게 키우는 방법 그리고 식물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기본 도구를 필수 도구와 있으면 편리한 도구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비료에 대한 설명과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 부재시 주의해야 할 사항외 여러가지들을 짤막짤막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주 하는 질문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이건 뭐지 하고 그냥 지나칠수 있는 부분들이나 궁금해서 여러번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보았던 내용들의 답변들이 살짝살짝 짤막하게 들어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든 느낌은.. 처음 들었던 느낌은 변하지 않았다는것입니다.  책을 딱 보자마자 가격대비 너무 얇다? 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그런 느낌을 바꿀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 쪽 한 쪽을 세세히 살펴보았지만 여전히 가격대비 사악한 책이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었습니다.  전체의 페이지 모두 컬러의 사진과 코팅되어진 종이의 질감은 좋았으나 내용이 많이 부족하다는것이 많이 아쉬웠어요.  아쉬운 점이 많은 책이기는 하나 이 책을 만들고자 고생하신 "식물전문점 그린 인테리어" 관련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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