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요즘 나는 뉴스를 보지 않는다. 한동안은 정치면만 꺼리면 됐지만, 요즘은 정치 뿐 아니라 외교, 경제, 노동, 사회 할 것 없이 엉망이다. 아.. 문화까지 건들고 계신 거뉘님...ㅡ.ㅡ
어쩜 대통령 하나 잘못 세웠다고 나라가 이 지경까지 왔을까를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다. 그 느낌이 꽤 불쾌해서 지금 나는 솔직히 포기 내기는 무관심에 더욱 가깝다.
우연찮게 접한 민들레북의 책을 펼치면서 많은 용기를 냈다. 뉴스로 스치듯 나오는 그 사람의 실루엣만으로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과연 이 책을 다 읽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