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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을 통과하는 여름이 있다

[도서] 사라지는 것들을 통과하는 여름이 있다

조성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간만에 시집을 접했다. 짧지 않게 주절주절 풀어놓은 이야기에 마음이 끌리고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접하게 된 시집에서 다정함을 느낀다. 
작가님의 바램대로 다정함이 나에게 와서 닿았달까? ^^;;

1부 하루는 너를 생각하고 

- 작가님은 먹는거에 진심이구나 싶었다. 너를 생각하는 하루에도 먹는 것을 뺄 수 없는게 이유일까? 아님 거를 수 없는 끼니처럼 작가님의 하루에 너라는 존재는 어쩔 수 없는 존재인가? 
작가님의 시를 읽으며 어느새 먹는 것의 종류를 찾고 헤아리게 되었던 건 또 다른 재미였다. 

2부에서는 1부의 음식에 이어 나도 모르게 '살아있는 것'을 찾는 놀이에 빠졌다. (후후) 

작가님의 고단수의 계획하에 있던 놀이인지, 혹은 의도치 않았지만 나름으로 작가님의 의도로 만들어버린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정함 넘어 재미 또한 준 착한 시집이다. 

다정다정한 글들을 보면서 한 때 '너'를 생각하기도 하고, 예전의 '나'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지금의 '나'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나의 이야기가 격하게 궁금하다. 그 이야기는 부디 해피엔딩이길... 

시 한 편,  한 편 .. 정성이 느껴진다. 
단어 하나 행갈이 하나 맘을 쏟은 느낌이다. 
두렵지만 문을 열고 다른 세계로  접어든 작가님.. 그리고 또 다른 문을 열기 위한 용기와 이야기를 지닌 작가님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응원하고싶다. 

마지막 작품 '계단'이 더욱 기억에 남는 이유다 

*YES24 리뷰어클럽의 서평단 자격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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