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속 인물들은 선과 악의 경계를 자신의 안위를 위해 넘나든다. 폭력적인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살인도 서슴치 않는 상은부터 아들의 살인 행각을 덮어주기 위해 시체 유기를 하는 주란의 시부모까지..절대 선을 보여주는 인물이 없다.드라마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는 것 같은데..그래서 그 여자애를 죽인 사람은 대체 누구인걸까? 마지막에 주란이 상은에게 보낸 메세지가 인상적이었다. https://m.blog.naver.com/junha4604/223138547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