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창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 후기입니다. 수많은 문인과 현자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사랑해야 한다고, 세상은 기쁨으로 넘치고 소중한 것들로 가득하다고. 나는 말한다.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고... 쉬이 잊히는 것을 들여다보고 그 안의 반짝임을 발견하는 것은, 바래고 낡아 사라지는 것을 잘 보내주는 일은,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일은 쉽지 않다. 슬픔의 끝에서, 돌아오지 않는 것을 놓아주는 것은, 그럼으로서 함께할 수 있음을 이해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