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푸른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쓰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탈진실, 대안진실, 대안언론, 가짜뉴스, 미디어 리터러시... 신조어인 양 하며 언제 어디서 속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기레기", "입만 열면 구라"를 외치는 분노를 부추기는 단어들이다. 마치 평화로운 예전에는 없던 문제가 꼭 누구 때문에, 꼭 어느 당, 어느 언론사 때문에 생겨난 것처럼 너도나도 문해력과 진짜 진실, 가짜 진실을 외쳐대는 시대. 남의 일이 아니라 눈물이 난다는 말로 요약하고 싶다. 남의 일이길 바라는 마음 또한 문제라는 것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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