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 후기입니다.
과학, 그중에서도 우주과학은 어딘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구석이 있다. 아주 자연스러운 것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것의 시작이었으나 볼 수도, 알 수도, 재현할 방도도 찾지 못하기 때문일까. 바로 그 이유로 지금 이 순간에도 끝없이 넓어지고 있는 광막한 우주 가운데 지극히 작은 존재인 인간은 우주의 시작, 빅뱅과 그 이후의 시간을 알아내고자 애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주론에 대한 대중적 인식은 신비하고 아름다운... 푸른점! 내지는 이런저런 방정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