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퀴 용 선생
열정적인 초임 용수인 선생님은 반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한걸음씩 진심으로 다가간다.
진심은 통한다!!
꽁꽁 닫혀 있던 아이들 마음이 초봄에 눈 녹듯이 사르르 녹고 있다.
멋진 선생님을 만난 4학년 1반 친구들의 이야기 다른 계절의 에피소드도 기대된다.
재활용 박사
잔소리는 입이 아프다. 말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힘들다. 스스로 깨닫고 실천한다면 이상적이다. 분리 배출을 바르게 알려주는 로운 아빠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자주 부딪힌다. 이런 아빠가 로운이는 창피하다. 알게 모르게 배운 분리 배출 방법을 정확히 알고 수업 시간에 자신있게 대답하게 된다. 아빠의 교통 사고 진실을 듣고 아빠를 부끄럽게 여기던 잘못을 깨닫고 더욱 가족애가 깊어진다.
물길, 숨길
모녀 3대가 같이 살고 있다.
할머니와 엄마의 직업이 남들처럼 번듯해 보이지 않아 마음이 좋지 않다.
할머니가 일터에서 사람들을 돕고, 응급처치를 적절히 해서 같은 반 다민의 엄마를 구한다.
엄마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트 일을 하면서도 노력한다. 무대에서 마이크 잡은 엄마는 반짝인다.
딸이 엄마가 서로 의지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울타리가 되는 가족!
다양한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