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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しの子  5

[직수입일서] 推しの子 5

橫槍 メンゴ 저/赤坂 アカ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최애의 아이 5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연극에서 다시 재회하게된 아쿠아와 아카네, 그리고 카나. 뭐 아쿠아와 아카네는 비즈니스상의 연애를 유지하기위해 이전에도 몇번 형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의 의외의 악연이 있는듯한 아카네와 카나는 그런 재회의 감동보다는 서로에게 지지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벌써부터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죠. 천재 아역 출신의 카나와 연극계의 신성 아카네라는 두 재능이 서로 피튀기는 경쟁을 펼친다는 것은 그만큼 상연될 작품의 퀄리티를 한차원 높일 아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르지만 이번 실사화 연극을 위해 모인 재능은 이 둘뿐만이 아니라서 업계에서 촉망받는 배우란 배우는 모두 한곳에 모인 이번 작품은 거의 성공이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순탄할 것만 같은 대작 프로젝트에 예상 외의 거대한 암초가 등장하고마니 그것은 바로 원작자의 클레임. 연극의 각본이 자신의 원작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자 격분한 원작자가 각본가의 하차를 요구하며 자신이 직접 각본을 쓰겠다고 나선거죠. 뭐 이런 미디어화의 과정에서 원작자와 각본가가 충돌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연극 상연이 얼마 남지도 않은 시점에 위약금이고 뭐고 상관없이 모든 것을 다 뒤엎어버리는 노빠꾸 원작자가 나올줄은 그 어떤 연출이나 연기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결국 이 소동때문에 각본가는 하차하고 원작자가 다시 각본을 전달할 때까지 연습은 무기한 중단되는 신세가 되고만 아쿠아지만 연극이라는 장르를 사랑하고 아끼는 아카네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아쿠아는 자신의 재능만 믿고 연극이라는 문외한의 영역에 손쉽게 이것저것 손대려는 원작자의 오만함에 무언가 통렬한 한방을 날리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히고 말죠. 하지만 제아무리 아쿠아가 독설을 날려도 이런 자존심강한 천재 유형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에 그는 좀더 우아한 방식으로 그 오만함을 꼬집기로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한장의 연극 티켓. 웹드라마를 찍을 당시의 인연으로 알게된 원작자의 친한 동료작가를 통해 원작자에게 티켓을 전달한 아쿠아. 그 티켓을 받아들고 관람한 연극 무대는 원작자의 예상과는 전혀 달랐죠. 고리타분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회전하는 좌석이나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4D화가 상당히 진행된 요즘 연극 무대. 학예회 수준의 연극 정도나 상상했을 원작자는 그제서야 자신이 이 복잡한 연극 무대를 꾸밀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게 되었고 결국 이 솔직한 자기비판을 계기로 트러블이 있었던 각본가와 극적인 화해를 이루게 됩니다. 연극을 준비하던 모두에게 있어 이번 소동은 최악의 결말으로 향하던 방향키를 극적으로 꺾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듯 했지만 이 극적인 화해때문에 의외의 피해를 받은 불운한 이도 있었으니 그는 바로 이 화해에 일조한 아쿠아 본인이었죠. 원작자와 각본가가 화해한 것은 좋았지만 너무 지나치게 합심한 나머지 배우의 감정 연기에 많은 것을 의존한 제멋대로의 각본이 탄생. 덕분에 연기자들에게는 지금까지의 배우인생을 시험할 매우 까다로운 선택이 강요될수밖에 없었지만 기라성같은 재능들이 모인 현장답게 모두들 그 까다로움을 특유의 센스로 극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전의 처참한 사건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못했던 아쿠아는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데 심각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연습 도중 죽어가던 아이의 환영을 본 아쿠아는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고 말죠. 산 넘어 산. 예상 외의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며 성공의 확신에 점점 의구심이 커져만가는 실사화 연극 프로젝트. 과연 아쿠아는 자신을 괴롭히던 지긋지긋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연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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