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오일파스텔 >
오일파스텔을 슥슥 그리다보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오일파스텔의 질감과 여러 색이 합쳐져 그라데이션이 되어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 뿌듯해지구요. 이 책은 오일파스텔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오일파스텔을 어떤 방법으로 그려야하는지 잘 알려주는 책이에요. 처음 책을 보면 선그리기부터 시작해서 그라데이션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줘요. 오일파스텔로 풍경을 그릴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구름을 표현하는 부분 같아요. 구름의 흰색과 하늘의 색이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지면서 구름의 질감까지 표현이 되야하거든요. 이 책에서는 구름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줘요. 그 뿐만이 아니라 보름달을 그리는 방법, 파도를 표현하는 방법까지.. 풍경을 그릴때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을 차근차근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멋진 스위스 풍경도 그려볼 수 있어요. 그 외에 이집트의 피라미드, 파리의 에펠탑, 이탈리아의 피사의 탑 등 해외의 유명한 명소들을 따라 그려볼 수 있어요. 아직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섬세한 그림은 무리지만 쉬운 거 부터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은 실력이 점점 늘겠죠? 바다에 떠있는 달과 구름의 참 예쁜 그림이에요. 보라빛 구름과 바다가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요. 하루에 한 그림씩 이 책을 보며 따라그리다 보면은 오일파스텔 실력이 쑥쑥 늘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오일파스텔 취미를 가져보는건 어떠신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