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처럼 말하는 올쏘의 일상영어-한국인의 영어 습관편 ]
원어민처럼 영어를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교 생활 내내 영어를 배웠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났을 때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영어는 한국과 어순이 달라서 저는 말할때나 영작을 할때면 헷갈리고 틀리는 부분이 많았어요. 특히나 잘못 습득한 표현들은 습관처럼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딱 봤을 때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인의 잘못된 영어 습관을 고쳐주는 책! 우선 책은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올쏘쌤의 영어 공부법 꿀팁도 쓰여져 있어요. 첫번째 챕터는 콩글리시에 대한 바른 표현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핸드폰, 노트북 등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쓰이는 콩글리시가 사실은 외국에서는 알아들을 수 없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도 습관처럼 입에 붙은 말들은 고치기가 쉽지 않죠. 이밖에도 여러 콩글리시들을 바른 표현으로 차차 고쳐나갈 수 있어요. 챕터2에서는 의미와 뉘앙스가 다른 표현들을 비교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외국에서는 look과 watch, see를 구분에서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모두 보다의 의미로 해석해요. 보다 동사들이 언제 쓰이는지에 대해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예시문장까지 쓰여있어 이해가 쏙쏙 잘되더라구요. 챕터3에서는 한국인이 자주 쓰는 영어 문장들을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단어, 문장으로 바꿔 말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제는 많이 알고 계시는 취미가 뭐예요? 라는 문장을 what's your hobby? 가 아닌 what do you do for fun? 이라고 여기에서도 설명해주네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이 습관처럼 자주 쓰는 영어표현들을 찝어 바른 단어, 문장으로 바꿔준다는 점이에요. 예시도 가사, 영화 등 이해하기 쉬운 예시들을 들어서 좋았어요. 언어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이 책을 통해 내가 알고있었던 표현들이 사실 틀렸거나 의미가 다른 표현이라고 알게 되면서 고쳐나가는 게 재미가 있더라구요. 영어 공부에 손이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원어민처럼말하는올쏘의일상영어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