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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eBook]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4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항상 뭔가 손에 쥐어지지 않는 것을

쥐기위해 아등바등 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에 허탈한 마음이

들곤 했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나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써 본 적도, 돈을 써 본 적도 없는데

왜 나는 아직 이 자리 그대로일까 싶어서

마음이 헛헛했는데 그게 나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작가의 말에 위안이 되었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원래 그런 나이라는 것.

80까지 산다고 해도 이제 겨우 절반이니

하루 24시간을 따져보면 이제 점심 시간쯤

왔다는 것.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고

앞으로의 나를 위해 조금 더 투자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라고 했다.

나름 전문직으로 10년 이상 직장생활을 했음에도

막상 그만두고 나니 갈 곳이 없었던 나.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의 전공도

빛나는 거지 나오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말이 매우 공감이 되었다.

나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 또 다른 커뮤니티를

꾸리고, 거기서 나를 특화시키는 인생을 살라는

작가의 말처럼 직장이라는 테두리에 갇히지 말고

앞으로를 위해 나 스스로와 많은 대화를

해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마음을 울리는

좋은 자기계발서를 읽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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