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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도서]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이은경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우리집에도 찾아온 중2병 사춘기.
아직 초기 사춘기인것 같긴 하다만
(문닫고 들어가진 않았음...)
정말 말 한마디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고,
어른 대화에 탁탁 껴들며 한 마디씩 다 보태고,
지 기분 나쁘면 팩 토라지기 일쑤....
최대한 존중해주자 마음 먹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삐딱하게 대답하는 걸
듣고 있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자꾸 무논리로 말싸움을 하게 되어
읽기 시작한 부모의 말 공부.
그래.. 뭐 다 좋다.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 주고
아이의 감정에 충분히 진심으로 공감하고
지시적인 대화보다는 청유형으로 이야기 하자..
좋지요. 알고 있지요. 저도 기분이 괜찮을땐
그리 하곤 합니다만 저 녀석이 삐딱선 탈때는
내 마음도 이미 삐딱해져서
이렇게 까지 해야되? 라는 마음이
먼저 드는걸 어찌합니까 ㅋㅋㅋㅋ
정말 작가님의 의도와 요지는 공감하지만
내 앞에 작가님이 있다면 저렇게 하소연을
하고 싶었다. 휴... 정말 요즘 들어
1일 1 삐짐을 하고 있는터라 넘나 힘들...
방학이라 더 그런거겠지?
개학을 기다리며 엄마와 아들 사이에
거리두기 시간을 또 가져보려 한다.
사춘기 존중한다만 기본 예의는 우리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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