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코로나 사피엔스>를 재밌게 읽어서, 이번 책도 기대가 컸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앞으로 정부의 정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옳은지,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책에서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8명의 유명 석학들의 이야기를 묶은 것으로,
8편의 꼭지로 나눠져 있어서 매일 조금씩 나눠 읽기에 좋았다.
너무 어려운 내용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부담을 내려놓으셔도 될듯!
핵심만 짚어주는! 알짜배기 내용만 담은 느낌..
내가 책을 읽으면서 정리해본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경제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존엄과 연대의 공동체주의로 패러다임 전환
- 시민권을 바탕에 둔 보편적 복지
- 취약계층 집중적 보호
- 그린뉴딜을 통한 경제, 기후 위기 극복
- 탈세계화 시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 언컨택트 시대, 변화와 흐름 수용하기
- 위드코로나 시대,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
책을 읽고, 내 삶에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들도 몇 가지 적어보았다.
코로나로 인한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그 흐름에 몸을 맡겨 지혜롭게 진화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이 읽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이 리뷰는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