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아침 일찍 조용한 가운데 클래식을 듣고자 이 책을 구입했지 광고를 먼저 보고 들을줄은 몰랐다. 광고 소리에 매번 놀란다. 그냥 음성파일만 연결되면 되는데, 굳이 유튜브 동영상으로 연결되고 유튜브 원작자는 알고 있을까 모르겠다 자신의 컨텐츠가 영리목적으로 따로 이용되고 있는지 말이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매일의 작은 글귀가 클래식이라는 거와는 너무 동떨어진 느낌의 가십성 개인의 느낌, 일기를 적은거에 불과해 약간 실망스러웠다.
쉽게 클래식을 접하고자 하는 독자를 끌 수는 있겠지만 클래식 입문자에게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수준이다.
또 하나, 설명에는 엽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써있는데 이렇게 얇은 종이를 어떻게 엽서로 쓸수 있는지 의문이다. 얇아서 꾸겨질까 찢어질까 조심스러워 상자에 있는 그대로 넣어 놓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