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읽고나서 너~~~무 재미있다며
꼭 읽어보라고, 읽고나서 함께 얘기나누고 싶다고..
그래서 한장을 펼쳤는데..하루가 되기전에 읽어버렸네요
우리가 이 지하 선축물에서 빠져나가려면 누군가 한 명이 지하 2층의 작은 방에 남아야 한다는 뜻이다. (p69)
힘든 상황에서 탈출하기위한 노력들..서로에 대한 의심..
극한 상황에 남겨진 자들의 심리..
무엇보다 끝까지 읽어야하는 반전..
누군가의 무죄가 먼저 판명된 후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채 시간이 계속 흘러가면, 그 사람과 남은 용의자들 사이에 어떤 말썽이 생길지 모른다. (p94)
이 책의 내용은 스포를 절대!!! 하면 안되는 내용인지라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이 살짝 헷갈리기는 하지만
읽다보면 익숙해지네요..
프롤로그/방주/천재지변과 살인/절단된 목/칼과 손톱깍이/선별/에필로그
차례만 보고 추측하기에는 힘들겠지만, 절대로 뒷부분을 먼저 읽지 않기를~~
반전의 반전..끝까지 읽어야만 알게되는..그리고, 단서들
잘 짜여진 구성이었네요..그리고, 재미도 있고^^
읽고나서 아들과 구성과 단서들..그리고, 서로의 느낌을 공유했네요~~
재미있었던 책입니다!! 빠르게 읽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