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탐낼만한, 매혹적인 색감의 사진들.
나 역시 그들의 사진과 색에 매료되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초보자일지라도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부록CD속의 예제이미지를 활용한다면 책에 나온 방법들을 쉽게 익힐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따라하기'정도로 끝나는 느낌이다. 주어진 이미지에 지정된 편집을 하는걸로 끝난다. 물론 기본기를 익혀(?)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자기만의 색감을 만들어낼 수야 있겠지만, 설명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마치 중고등학교시절 요약정리집 같은 느낌.
그래도 볼만한 예쁜사진들과 '그래도 뭔가 있어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싶어!' 하는 입문자들에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