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얇은 책이다. 그리고 성경해석과 관련된 책이다. 제목만 보면 쉽게 생각하는 것이, 리처드 보컴이 선교와 관련된 책을 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만들지만, 막상 목차를 보고 책을 읽다가 보면 바른 성경해석을 통한 그리스도의 선포가 곧 선교라는 맥락의 주제를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인상적인 것은, 선교라는 것을 말씀이 세워지는 것, 전파되는 것에 중점을 놓고 이러한 관점에서 성경 해석의 방법론을 전달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것이 전혀 억지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애초의 보컴의 책 자체가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