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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가 된 소녀들

[도서] 전사가 된 소녀들

김소연,윤해연,윤혜숙,정명섭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전사가 된 소녀들

네명의 여전사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시대별로 가야 ,신라 , 고려 그리고 조선의 여전사 이야기 .

각각의 이야기를 쓴 작가분들이 달라요 .

시대별 인물로 시대별로 집중해서 읽게 되었어요 .

책 표지에 나오는 그림속 여전사들의 모습이

책 내용속 여전사들을 말해주고 있어요 .

힘차게 전진하는 말그림이 인상 깊었는데

이 그림은 첫번째 이야기 가야의 여전사와 뜻깊은거 같아요 .

4가지 이야기 그 첫번째 가야의 여전사 달래 .

그림속 소녀의 손에 들고 있는 것이 궁금했었어요 .

물고기의 비늘처럼 만든 마갑이라는 것이였어요 .

가야는 철을 잘 다루는 것으로 역사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

여전사 달래의 이야기의 기반이 바로 철기방의 이야기에요.

그 시대에는 평화로움보다 언제나 전쟁에 대한 것이 담겨 있지요.

전쟁에 나가게 된 더무와 말 꼴삐

그리고 사연을 담고 철기방으로 다시 오게된 말

싸울 수는 없지만 싸우는 사람과 말을 생각하며 만든 미늘 .

그것이 여전사 달래의 이야기에요.

마지막 부분에 거래를 하는 부분에서는 뭔가 희열이 느껴졌었어요.

우와 이렇게 당차게 자신감 있게 확실하게

그리고 나 뿐 아니라 모두를 살릴 수 있는 그런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 .

저는 여전사 달래 앞에 지혜로운이라고 붙이고 싶었어요 .

4명의 여전사들이 각기 다른 역사속에서 각각의 성품으로

만들어가는 역사이야기 전사가 된 소녀들 .

4가지 역사속 소녀들의 이야기를

4명의 작가들이 쓴 글 전사가 된 소녀들

이야기를 마치는 곳마다 글쓴이의 말이 있어요 .

어떤 궁금증으로 어떤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썼는지

찬찬히 읽었어요 .그배경이 되었다는 역사스페셜도 찾아보면서요 .

이렇게 몰랐던 것들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였어요 .


고려의 여전사 화이

이야기의 시작부터 너무너무 화나면서 속상해요 .

"종자 쓸 한 석만 남겨 달라고요!"

악을 쓰듯 소리치는 화이의 모습.

그러나 그것을 뭐라하며 절절매며 죄송하다고 말하는 아버지 .

이렇게 갈등을 그리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아버지는 아버지 .

딸을 사랑하고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아버지 .

"너희들이 무슨 죄가 있더냐.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우리들 죄다 .

그러니 우리 손으로 바꿔 보고 싶구나."

비록 이야기 속이지만 진짜 그랬을 거에요 .

불의 소녀 숯으로 정의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 .

이렇게 서로가 같은 뜻이 였다는 것을 알기까지의 화이의 숨죽이는 고군분투가 있어요.

 

여자이기에 여자라서가 아니라

우리는 한 사람으로서 !

시대를 이긴 여전사들의 이야기 .

가야 , 신라, 고려 , 조선이라는 역사적 배경으로 읽게 되면서

역사도 배우는 시간 .

글쓴이의 말을 통해서 내용에 대한 한번 더 공감이 되는 전사가 된 소녀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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