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인연이 되어 그 당시의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았을 뿐이고...우연히 집어들었는데 의외로 감동을 주고 살아가는데 새로운 키가 된다.
표지도 맘에 들고 내용은 더 맘에 들고
임사체험 후 건강해졌어가 포인트가 아니고
돌아가 두려움 없이 네 삶을 살아라 가 저자의 말이다.
병의 치유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철학책같다. 영성에세이?
그저 있는 그대로 존재하기, 받아들이기를 실천하고 싶어진다.
책을 읽으니까 임사체험 없이도 이런 걸 알 수 있고 역시 '읽는게 좋구나. 뭐든 읽으면 대단!>
끝부분의 <질문과 대답>은 여러번 읽게 된다. 소장각. 내 생각, 마음도 깊어진다.
잊지 말아야지.
나를 사랑하기. 내가 우주다.
물론 임사체험 때문에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려 책을 쓸 수도 있었으니 그 앞의 서사 부분도 필요하겠지만....난 임사체험 이후의 뒷부분이 훠얼씬 좋다!
암을 키우는 시앗이 되었던 감정적 심리적 요인 알려 병에 걸릴 가능성 줄이거나 없애기와 치유에는 여러 길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는 저자.
두려움에 따른 선택이 문제였다고 느낌.
자신에게 옳다고 느껴지는 것, 마음의 소리를 따라 가라.
임사체험이 강력하긴 하지.
인도출신으로 홍콩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중국인 하녀가 있었다. 인도, 중국 전통명절과 서구 문화까지 고루 접하고 다양한 환경 속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자랐다.
업보, 윤회도 믿고 어른이 되기도 전에 우리가 생물학적 존재 이상임을 믿었다.
다양한 문화와 종교, 중매결혼, 약혼, 파혼,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6년만에 암 진단. 주변인의 죽음, 두려움, 아유르베다로 회복되었다가 다시 악화. 그리고 임사체험을 하고 그 이후로 모든 것이 변햇다.
신이란 존재가 아니라 존재의 상태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몸이 내면상태의 반영에 불과함을 이해하기.
자신의 경험으로 다른 많은 사람 돕는게 자기가 할 일임을 깨달아서 이런 책, 강연이 존재하게 된 것.
허용의 단계에 이르기가지 해야할 일은 '자신이 되는 것' 뿐이다.
진짜 자기자신이 되는 것.
개개인이 모두 사랑이며 전체에서 왔고 전체로 돌아가는 존재이다.
다시 살아나고 주변이 새롭고 모두를 사랑하게 된다.
깨어나서 암이 다 낫는 것은 ...기적이겠지. 피부궤양도 낫고. 그럴 수 있어.
삶은 그저 기쁘고 자유롭게 살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알게 ㅗ디는 일.
두려움이 없으면 아픔도 없다?
몸이 죽음에서 치유쪽으로 선회되도록 스위치를 누른 것이 있다.
그저 순간에 머문다는 걸 기억하기. 조건없는 사랑, 연민.
우리와 그들을 나누지 않기.
가해자도 아픈 (감정적으로) 이라고 연민 느끼기.
임사체험후 새로운 감정, 관점으로 세상 대하게 되고, 판단하지 않게 되었단다.
내가 우주의 중심이다.
나를 허용하고 그저 내 자신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병에 걸린 이유는 두려움이다.
나은 이유는 딱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뭔가 이해해서 본인의 결정으로 몸으로 돌아오고 나은 것이다.
마음가짐이나 생각을 바꿔서가 아니다.
장엄하고 무한한 자아가 삶을 계속하면서 몸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세상 무엇도 그 결정을 흔들 수 없다.
원하는 것을 기꺼이 놓았을 때 진실로 나에게 속한 것을 받는다. 그게 더 좋은 것이다.
모른다는 걸 인정하고 불확실성에 편안해지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닿을 수 있다.
믿는 것, 믿지 않는 것, 모두 내려 놓을 때 가장 강한 힘을 갖게 된다. 내면 깊은 곳에서 명징성, 동시성을 경험할 수 있을 때 가장 큰 힘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믿음이나 결과에 대한 집착 내려놓는 과정이 정화와 치유 가져다 준다.
그저 삶이라는 흐름을 즐기고 신뢰해야 한다.
삶에 맞서 저항할 때가 아니고 함께 나아갈 때 강해진다.
내가 곧 사랑이다.
우주와 연결되어 있는 나?!
임사체험은 정확한 시작과 끝이 있는 게 아니라, 열렸지만 닫히지 않는 문과 같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우리의 무의식을 반영한다. 모두의 생각과 믿음이 지금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개인으로나 집단으로나 주어진 시점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만큼만 넓어지고 있다.
개인차원의 깨달음을 넓혀갈 때 우주 차원의 변화에도 영향 미칠 것이다. 그저 나 자신이 되고 그때그때 원하는 걸 하는 것. 고정불변의 원칙은 없는 것이 지은이의 방식이다.
종교에 대한 아니타의 생각은 개인적인 영성이 중요한 것이다. 조직의 체계, 규칙보다 스스로가 중요하다. 모든 판단하고 두려워하고는 옳지 않다.
우리는 모두 하나이고 동일한 전체의 개개의 얼굴들이란다. '완전한 허용'의 상태일 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부정적인 생각을 그냥 흘려보내기. 저항없이 지나가게 하기.
판단하지 않고 두려움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를 조건없이 사랑하기.
범죄자, 가해자들은 '전체로서의 우리'가 근저에 가지고 있는 문제들의 물리적 증상이다.
질병에 집착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자극 주는 활동에 전념하기.
그저 순간 속에서 기쁨 만들어내기. 이미 건강한 것처럼.
사람마다 바른 길이 다르다.
최대한 많이 웃자.
특히 자기 자신에게 웃어주자.
우리 삶이 우리의 기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