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누스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우정에 관한게 주 스토리이다 피아는 헤닝이 소설가가 되어 유명해졌지만 소설 내용때문에 헤닝에게 화가 난 상태였다 남편이 화를 냈다며 헤닝에게 전화가 오자 내용을 수정해달라고 요구한다 헤닝은 피아에게 친구랑 연락이 안된다는 지인의 부탁을 받았다며 문에 혈흔까지 묻어 있어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닌지 가봐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피아는 소설을 수정하는 대신에 본인이 가기로 한다 실종된 여자는 하이케 베르시로 50대 여자였으며 직장에서 해고당한 후 사라진 것이다 피아는 하우실트라는 사람을 만나 사라진 친구가 40년된 친구이며 한번도 이런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피아는 조사를 하우실트는 하이케가 아픈 아버지를 두고 어디 긴 여행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이케는 충동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이며 새로 온 발행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계속 다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를 4주전에 예고 없이 해고 했다는 것이다 하이케는 노동법원에 가서 승소할 가망이 컸다는 것이다
그때 살림 노동자들이 숲속에서 시신 한구를 발견했다는 연락이 오고 피아는 그곳으로 향한다 살림관리인이 안내하는 곳으로 간 피아 계곡아래에서 아침에 우연히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 시신은 바로 하이케였다 피아는 그녀의 사건을 계속해서 수사해나간다 피아는 용의자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첫번째 용의자 알렉산더는 실종 전 날 그녀와 함께 다퉜으며 해고 후 그녀 자리를 꿰찬 인물이다 2번째 용의자는 카를이며 항케를 해고한 출판사 발행인이었다 마지막 용의자는 제베린 벨테으로 하이케가 담당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했다 하이케가 그 작가의 소설이 표절이라며 화를 냈다는 것이다 하이케가 자기 출판사를 설립하려고 했으며 작가에게 같이 가자고 했는데 그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이케가 욕을 멈추지 않자 작가는 노트북으로 그녀를 살해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곧 벨텐이 하이케에게 상처를 입힌것 맞지만 실제로 그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숲에 유기한 사람을 따로 있다는 걸 발견한다
한편 2번째 용의자인 카를이 피아에게 어머니께 소포가 왔다며 자신이 하는 말이 이상하겠지만 원고 하나를 받았는데 그 원고를 살펴봐달라고 부탁한다 카를은 자신의 어머니는 본인이 태어난 후 얼마 안되 자살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소포에는 원고와 함께 미니카가 같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죽은 하이케와 알렉산더가 예전에 찍힌 사진을 보게 된 피아 그들이 서로가 예전에는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하이케는 과연 누가 죽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