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부터 고급스러워 보였다
이 드라마는 신하균이 없었다면 안되었을 드라마였다 그의 연기와 표정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본 드라였다 물론 다른 배우들의 연기와의 앙상블도 괜찮았다
신경외과 의사인 이강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가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본편 드라마와 함께 미공개 OST가 수록되어 있고 본편 CD의 케이스마다 주인공의 사진이 같이 있어서 볼때마다 흐뭇하다 워낙에 고급지게 나와서 그런가 볼때마다 참 조심스럽게 꺼낸다
약 450분의 분량의 부가영상도 참 짜임새있고 본편마다 배우들의 코멘터리도 함께 실려있어서 본편을 보기전에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지금 한창 잘나가는 배우 심형탁의 예전 모습도 지금과는 별반 다르지 않지만 지금과 이때 드라마를 찍던 모습도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이 드마라로 그해 신하균은 연기대상을 거머쥐었고 정진영의 연기도 몰입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