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30.수요일
내 키보다 훨씬 큰 벤자민, 거의 내 키랑 비슷한 산세베리아 둘,
고무나무, 인삼 벤자민, 금전수, 산호수, 동양난 둘,
그리고, 얼마전 물꽂이해서 화분에 옮긴 고무나무 둘과 인삼 벤자민까지...
우리집 거실에서 함께 살고 있는 반려식물들이다.
저자처럼 마당있는 집에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꽃이며, 나무들을 심고 가꾸면 얼마나 좋을까?
언젠가는 그런 삶을 살거라 기대하며
지금은 아파트라는 한계는 있지만 식물들과 함께 살아간다.
나도 저자처럼 식물의 연두색을 넘넘 사랑하는 사람이다.
벌써 봄을 느끼고 연두색 새순이 돋기 시작한 식물들을 바라보면,
신기하고 기특하고 아름답고 경이롭다.
이 책을 통해 식물을 더 주의깊게 바라보게 되어서 좋고,
새로운 식물들을 더 많이 알게 된 것도 좋다.
식물과 함께 더 싱그러운 삶을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