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화려하지도 않으며,
스토리가 복잡하지도 않으며
대단한헐리웃 배우가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헐리웃 영화도 아니다
사실 아무런 정보 없이 시간이 남아 보게 된 영화 였다..
이 영화는 미국이란 나라의 두가지 면을 보여준다.
하나는 미국에 현재 살아 가는 사람들 세계 모든 인종들의 복합체이며
그래서 문화와 인종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정책이 사회전반에 걸쳐 있다는 것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 !
이율배반적이다.
세계 모든 인종이 살아가는 나라에서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정책을 펼쳐 나감과 동시에
차별이 존재 한다는 사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화장품 세일즈를 위해 방문한 미용실에서 한눈에 여주인공인 만다라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결혼을 한다...
그러던 중
911 테러가 발생하고,
그전까지 내 이이웃 친구였던 사람들이
칸의 가족을 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던중 급기야 만다라와 칸의 아들은 죽음에 이르게된다..
그들이 직접적인 테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쳐한 상황은
바로
눈에 늘 보이지 않는 차별에 발현이라고 생각된다..
표면적으로 세계 평화를 주장 하며
모든 인종에게 기회가 열린 나라임을 강조 하는 미국에서
나에게 피해를 주는 것들은 즉 미국에게 피해를 주는 모든 것들은
응징을 해야 마땅하다라는 식의 논리에
일침을 가한 영화 라고 생각한다.
식상한 헐리웃식의 영화가 질린다면
이 영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