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사랑 과 자유 라는 책을 읽고서 비슷한 시기에 나온 고양이 저서를 넘길 수 없어 구매를 했다.
일단 최애 작가인 최은영 작가의 글도 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다.
여러 작가들의 고양이게 관한 글들도 나름 재밌게 읽었다.
인상적인 작품들도 있었지만 어쩐지 나는 외계의 행성에서 온 고양이인 치즈태비가 자꾸 입에 붙는다.
그리고 그 검은 고양이 관련 이야기
공조 고양이 이야기.
읽는 것 만으로도 길고양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다가도. 어렵단 생각이 우선이고.
그래도 사랑하고 사랑해서. 소중한 생은 소중히 보내다 갔으면 좋겠다.
너와 나 우리 모두 공공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