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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 있습니다

[도서] 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 있습니다

김민정 저

내용 평점 2점

구성 평점 2점

항상 이런 류의 책은 기대를 하고 열었다가 실망감만 가득 안고 덮게 된다. 특히나 이 책은 유튜브에서 작가기 굉장히 열정적으로 홍보를 했고, 똑같이 고양이를 키우는 비혼여성으로써 내 집 마련은 나에게도 너무 중요한 요소였기에 더욱 기다리고 있었고 출간이 되자마자 어떠한 할인혜택도 없이 구매를 했다. 그리고 느낀 점은 ‘책에다 돈 쓰지 말라고 그렇게 소리치던 사람들이 쓴 책이 이건가...?’ 라는 생각이었다(물론 이 작가가 책에 돈을 안쓴다는건 아니고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이 책을 홍보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든 생각이었다. 실제로 내가 써먹을 수 있는 정보는 하나도 없었고, 그냥 회사원 또는 전문직에게 투잡 쓰리잡이 가당키나 한가, 나라가 무너지기 직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출근을 해야하는, 노동법에서도 예외시 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출퇴근 2-3시간을 길에서 소비해가면서 집을 구하는게 맞는건가, 재택근무는 커녕 이 시국에서 여기저기서 갈리고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대체 이 책의 어느부분이 유용한 정보가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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