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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뇌

[도서] 10대의 뇌

프랜시스 젠슨,에이미 엘리스 넛 저/김성훈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0대의 심리적 이상 유무를 짐작해볼 수 있는 징후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감정 기복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수면 습관이나 식사 행동의 변화, 평소보다 행동 표현의 경향이 증가하는 경우, 위험 감수 행동의 증가, 친구나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감소, 친구 관계의 실패, 방과후 활동의 부재. 아이들은 스스로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10대의 감정 변화와 관련해서 부모들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행동의 변화가 무리지어 나타나거나 다른 증상과 동반해 일어난다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일어나는 것이다.

2. 나중에 후회하느니 차라리 미리 조심하고 잔소리하는 것이 낫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회자되는 품행장애, 반항장애 등은 성인기 정신질환의 전조일 수 있다. 따라서 가벼워보이는 문제라도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미국에는 가정과 학교에 기반한 품행장애 대응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나 청소년 우울증은 만성화 가능성이 크고, 성인에 비해 자살로 이어지는 비율이 30배가 많다. 그러므로, 교사와 부모들은 아이들과 더욱 긴밀하게 접촉해서 그들의 삶과 마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내야만 한다. 글렌 클로즈는 이에 대해 '자녀들이 경고 신호를 보낼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집에서는 아이의 생활에 일부가 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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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nijoa

    복직을 앞두고 읽어봐야겠군요ㅋ집에 가져 오세요~

    2020.02.07 10:4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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