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스틱 - the BAD GUYS 3 <the furball strikes back >
영어로 된 그래픽노블책 the BAD GUYS 3편을 읽었어요.
만화 형식으로 영어문장이 길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bad guys는 wolf, shark, snake ,piranha 예요. 딱봐도 못될 것 같은 녀석들..
하지만 실상은 나쁜 친구들을 모아 영웅이 되고 남들의 편견도 해결하고 싶은 늑대와 친구들
무리의 이야기예요.
읽다보면 덤앤더머 같기도 하고 , 몬스터호텔에 약간 모자란 듯한 몬스터들 보는
느낌도 드네요. 알고보면 착한 아이들? 맞는 것 같아요.

본능 때문에 눈 앞의 먹이(!)를 삼겨버리고 싶지만 착해지기 위해 꾹 참는 나쁜 친구들..
아이들은 줄거리보다 왜 상어가 바다에 안 있고 밖으로 돌아다니느냐 ? 그게 가능하냐?
얼마나 물 밖에 있을 수 있냐? 로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 하네요. (삼천포로 빠지지 마라~~)
학기 중엔 뭔가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영어책 읽기 많이 하지 못했는데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어요. 총 8권으로 된 시리즈인데 아 권에서는 강아지, 닭을 구했고
이번 권에서는 실험용 돼지를 구하다 위기에 빠지네요.





나름 반전이 있고 , 예상했던 어리버리함도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코믹스 ~
재미난 영어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