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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 Book 1

[외서]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 Book 1

J. K. Rowling, Mary GrandPre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갑자기 리뷰를 써 보자는 마음이 뭉클 일어나서 이렇게 쓰기 시작합니다. 혹시나 영어공부를 시작해 보고자 해리포터 1권부터 사시는 분들이 계실 까? 하는 생각에... 써보려고 합니다... 해리포터하면 그 내용은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다 아시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는 굳이 쓸 말이 없네요.. 이 책이 나온지 몇년이나 흘렀는지... 좀 많이 뜬금이 없긴 하지만... 저는 미국판과 영국판에 대해 비교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yes에서는 영국판으로 구입을 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사촌언니에게서 미국판 책을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미국판과 영국판(물론 페이퍼죠... ㅡㅡ) 두 개를 함께 놓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위에서도 읽어볼 수 있었지만 종이 제질이 틀립니다. 미국종이는 흔히들 말하죠... 누런.... X종이라고요... 여기서 맘이 좀 상했습니다... 영국종이는 하얗거든요.. 돈이 좀 더 들어간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표지요... 우리에게 익숙한 표지만 이미 보셨겠지만 미국판입니다.. 영국판 표지는 좀 낯설다는 느낌과 함께 동화책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미국판 표지는 한국에 번역되어서 팔리는 바로 그 표지이기 때문에 많이들 익숙하시고 좀 판타지 느낌이 들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아 그리고요.. 저는 딱히 읽는 동안 책이 찢어지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그 점은 안심하셔도 될 듯 해요. 책을 받아서 쫙 펼쳐서 읽거나 좀 험하게 읽는다면 상황은 틀려지겠지만 보통 그냥 조심조심 읽으시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내용이죠. 보통 한국에서는 영어 교육이 미국영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책을 보는게 더 익숙하실 꺼예요.. 영국 책을 본다고 해서 아주 특이하다거나 우리가 배운 영어와 상이하게 틀리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기왕 공부목적이시라면 미국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한국에 번역되어 들어오는 것도 미국책으로 번역을 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이도... 이거 참 애매합니다..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많이 읽는 책... 아동용 책이잖아요.. 해리포터가... 그렇게 따지고 보면 한국에서도 중학생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도 있겠는데요... 결코 아닙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인데요... 영어...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영어공부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책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파악 정확히 해가면서 못읽습니다. 다른 분들은 간혹 단어 몇개정도만 찾아가면서 읽으면 별 무리없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일단 공부목적으로 산 것이 아니어서도 있겠지만 저는 사전 한번도 안찾고 그냥 쭉쭉 읽어내려갔거든요... 한국책을 이미 읽었던 것 덕분에 그럭저럭 내용파악 했습니다. 아동용 도서라고 결코 만만하게 보시다간 큰코다치십니다... 책이 두껍고 내용이 많기 때문에 사전 찾아가며 일일이 하나하나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진짜로 영어책으로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해리포터는 비추입니다. 이걸로 제대로 영어공부 하겠다는 건 좀 무리같아요.. 그냥 대충 읽어보지 머... 읽다보면 좀 늘겠지? 내용이 재밌으니까 편하게 볼까? 이정도 생각만 하신다면 강추구요... ^^ 어쨌든 좋은 선택 하셔서 재미있는 영어 원서책 즐겁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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