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10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는 꽤 균형 있고 흥미로운 웨스턴 영화로 만들어졌다. 시골 보안관으로 출연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연기도 안정적이고, 이야기와 액션 스피드를 촘촘하게 이어가는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도, 간간이 이어지는 유머 코드도 재미있다. 그럼에도 는 미국 현지에서는 물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내한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음에도 국내 성적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반면 최근 국내 배우만큼이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성룡의 은 전성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