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강렬해서 나도 모르게 손이 간 책
'누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강렬한 제목이지만
책 속의 내용은 작가가 담담하게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것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인간 관계 등에서 오는 공허함, 외로움, 쓸쓸함 등의 감정을
자신이 어떻게 다루는 게 좋을지.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독자들이 너무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책의 내용을 풀어나간다.
전형적인 에세이 구성과 내용이지만,
이런 내용이 가끔 위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단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읽기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