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되는 이순신 장군.
그 업적이 어마어마함은 알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얼마나 삶에 대한 치열한 고뇌가 있었는지에 대한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큰별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회에서 지금 우리가 힘든 것은 이순신 장군님의 그 시절의 힘듦에는 비할 바가 못됩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부끄럽지만 난중일기를 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어머니에 대한 극진한 효심과 인간적으로 원균을 평하는 모습에서 이분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같은 인간임에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지금 나는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