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진석 교수님의 책을 좋아합니다.
탁원한 사유의 시선을 읽고 이렇게 생각하고 사유하는 교수님에게 폭 빠졌습니다.
다만 제 철학적 시선이 낮아 그 모든 시선을 향유할 수 없지만, 하나하나 다시 읽어가면서 그 시선에 눈을 맞춰 가고 있습니다.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많이 읽으신다는 점입니다.
교수님이 읽고 쓰신 독후감인 이책은 제가 읽었던 책들도 다시금 다른 시선으로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에 대해 더 깊이 사유하게 되고 타인에 대해서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바라보게 해주는 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