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읽는 분들이 사라지면서 동네마다 작은 서점들도 같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출판유통회사의 신입사원이 된 리카씨가 오사카에 있는 작은 책방 고바야시 서점에서 만난 유미코씨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들어있었습니다.
누구나 사회에 나가서 좌충우돌 힘들고 낯설고 마음대로 안되는 일 투성이지만 그 속에서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위한이 될까요?
이책에서는 고바야시 서점에서 유미코씨가 겪었던 이야기를 신입인 리카씨에게 들려주면서 차츰 성장해 나가는 리카씨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나에게도 그런 곳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점점 책을 읽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사라지는 요즘 어릴적 동네 책방이 떠오르며 그때의 추억에 잠시 잠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 시국에 사람과 사람의 따뜻함을 얻을 곳이 없는데 잠시나마 책 속에서 저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지금 힘들지만 우리는 지금도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거 조금 느릴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한다면 나의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다는거..
약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있다는.. 유미코씨의 이야기가 있는 고바야시 서점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래서 주위에 있는 작은 독립 서점에 가서 그곳에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가슴 따뜻한 고바야시 서점은 항상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