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이 설이었어요. 그래서 울 지민이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높네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우리 어릴 적엔 놀이가 참 많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옛놀이를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바깥 놀이보다는 컴퓨터나 게임에 더 빠져 있는 세대라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던 정월 대보름, 부럼을 깨는 강희, 요즘은 보기 힘든 쥐불놀이.
예전에 동산에 올라 오빠들이 쥐불놀이 하던 걸 구경하던 기억이 나네요.
며칠전 설연휴에 친정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