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처음엔 그림(일러스트)만 봤어요
아침에 첫 페이지를 보다가 느낌이 좋았어요
헤세님의 글귀
모든 시작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
그것이 우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는 문장이 새해를 시작하면서 저를 응원해주는 것 같아 좋아요
새해가 되면서 저는 예전에는 몰랐던 비움의 미학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었어요
그림이 귀엽고 깜찍해서 눈길이 갔는데 글밥도 많지 않고 오전에 다 읽어 버렸어요
희망과 용기가 필요하신 분께 응원을 팍팍 드리는 느낌이랄까요
살아오면서 느꼈던 생각들이 정리도 되고 때론 삶에 있어 고민도 하게 되지만 역시 삶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정답은 자신이 그리고 채워 나가야한다는 사실이죠
하지만 어떻게 그리고 채워나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면 어떨까 생각해요
저는 늘 채우려고만 했지 비우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올해는 비워야 할 것 같아요
마음도 비우고 비워야 할 것들이 많아요
나쁜 것들도 비우면 좋은 것들로 채워진대요
바리수님께서도 팍팍 제게 응원해
주시니 잘될 거 같아요
봄이 되면 새순이 나서 꽃이 피듯 누구에게나
피는 시기는 다른 것 같아요
조금 늦게 피더라도 예쁜 꽃은 필거예요
기다려 보세요
저도 기다려 볼게요
아름다운 꽃이 피기를...
부크럼출판사에서 출간된 바리수님의 일러스트 그림책
<이제 네가 피어날 차례야> 신간 에세이 선물하기에도 좋은
힐링에세이랍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