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난 그저 평범하니까. 아니 우리 가족, 특히 우리 집의 가장인 남편은 솔직히 한 직장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자주 옮겨다닌다. 그게 나에게는 늘 불만이었다. 아니 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찾으려는 남편이 안타깝기도 했는데 어쩌면 남편이나 이 책에서나 평생 직장이란 개념보단 자신이 원하는 직장을 찾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그런 시대가 아닌가 싶다.
1997년 이전만 해도 1천 개가 안 되었던 벤처기업 수가 10년 만인 2007년에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한 것만 해도 1만 4천 개가 넘어섰다.
21세기 문턱을 넘은 지금 다수의 국민들은 또 다른 도전과 기회와 마주하고 있다.(P26)
이 책에서는 기술과 전문성으로 무장하거나 반짝이는 창의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욱 자유롭고 멋진 인생을 꿈 꿀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 소개된 1인창조기업가 성공 스토리를 보니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즐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그런 사람에게 기회는 주어지고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형별 사례와 활동, 1인창조기업 준비, 중소기업청 1인창조기업 지원활동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어 1인창조 기업을 생각하는 분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