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지 말고 망설이지 않고 내 삶의 결정권자가 되는 연습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솔직히 제목이 아주 멋졌어요.
그리고, 생각해봤어요.
여태껏 내가 살아왔던 시간들, 그 인생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펼쳤어요.
"18세에 삶을 잃고 그렇게 평생을 살다가 그렇게 88세에 무덤에 들어가는 겁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작가는 자신이 원하던 삶이 아닌 부모님이 원했던 삶을 2년 동안 살았다고, 그래서 자신의 삶을 잃었다고 했지요. 인생 열차의 기관차에 오를 수 있는 사람도 인생 열차를 멈출 수 있는 사람도 바로 자신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인생 열차의 운전을 자신이 하고 있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펼쳐 들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물론 방향을 알지 알지 못하는 분들께도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 것 같아요.
저자는 자신이 직장인 코칭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어요.
인생의 갈림길에서 때론 선택을 해야 하는 문제를 누구나 겪게 되지요.
이런 선택을 할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알려 주고 있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행동과 결정을 하든 그것이 최선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저도 남에게 쉽게 NO라는 답을 하지 못하는 착한 여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답니다.
착하다는 것이 결코 좋은 의미일 수만은 없어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YES와 NO를 잘 표현하는 편이 좋은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거절 할 줄도 아는 사람이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왜냐구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니까요.
'남'을 실망시켜라, '나'를 실망시키지 말고.
당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당신뿐이다.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어느 누가 아닌 내가.